아이패드/맥북/노트북 거치대 추천 리뷰

지나가던 다른 팀 부장님이 정보 알아간 노드북 거치대

저는 모 금융사에서 상주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데요, 프리랜서 특성상 같은 소속으로 프로젝트를 하지않는 이상은 담당 부서가 다르면 아예 일면식 없이 일하는 게 일상이에요. 그리고 금융권 특성상 보안이 무척 철저해서 고객사에서 지급한 데스크탑을 사용해서 업무를 진행해야 하고, 외부 인터넷 망을 아예 차단시켜 인터넷 사용도 불가해요. 그래서 회사에서 주로 아이패드 에어 5를 두고 쓰고 있어요.

노트북도 책상에 그냥 올려두면 목과어깨가 끊어질 듯 아픈데 아무래도 아이패드는 덩치가 더 작다 보니 구부정한 자세로 봐야 해서 몸이 훨씬 피곤하더라고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접이식 휴대용 거치대는 노트북 전용이라(이것도 회사에서 3명한테 정보 공유 요청받았던 꿀템이라 나중에 또 소개할게요!) 어쩔 수 없이 아이패드 전용 거치대를 사야 했어요.

저와 같이 디자이너는 보통 외부 환경에서 디자인 소스 혹은 작업물을 끌어오거나 작업을 위한 레퍼런스를 수집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또한 셀룰러 태블릿 혹은 휴대폰 핫스팟을 이용해서 참고해야 하고, 개발자 또한 외부 코드를가져다 쓰려면 일일이 타이핑을 하거나 코드 반입 요청을 해야 해요. 개인 노트북도 반입 금지거든요.

이 제품을 구매하고 잘 쓰고 있는데 옆옆자리 퍼블리싱 과장님이 질문하러 제 자리로 오셨다가 거치대보더니 엄청 관심을 가지시더니, 시중에 노트북 사이즈의 거치대가 많기도하고 이 제품처럼 아이패드 올려놓기 좋은 거치대를 찾고있었다면서 정보좀 달라 하시더라고요. 이거 완전 튼튼하고 휴대성도 좋다고 흔쾌히 링크를 전달해드렸었는데 며칠뒤에는 타부서의 얼굴도 처음보는 부장님이 갑자기 저에게 말을 거셨어요.

"저기.. 혹시 이거 어디서 샀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엄청 머쓱한 얼굴로 몇 번 지나가면서 눈에 띄어서 봤는데 너무 좋아보여서 물어본다고 하시며 어디서 살 수 있냐고 하시기에 이번에도 문자로 링크 공유해드렸던 기억이 나요 :)

PURE PS-T3 접이식 알루미늄 노트북거치대(쿨링홀+높이 각도 조절) 맥북 태블릿

회사에서 쓰고있는 생생한 모습인데요, 높이는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며 가로폭은 아이패드 에어5 가로폭이랑 딱맞는걸 보실 수 있어요.

실제로 유투브로 각종 거치대 정보를 찾아봤을 때 이 제품을 여러 유투버들이 추천하기도 했지만, 유튜브로 찾아보기 전에 제가 발품 팔아 찾았을 때 눈여겨 봐뒀던 제품이기도 했어요. 리뷰에서 가볍고 튼튼하고 휴대하기 좋다는 내용들을 봤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거치대를 고려했던 우선순위는 딱 3개였어요.

1. 휴대성(접이식/가벼운 무게)
2. 튼튼함(쓰러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3. 다용도(이왕이면 노트북도 쓸 수 있도록)

휴대성
다 접었을 때 이렇게 비교적 납작해지니 큰 종이가방이나 메신저백, 보부상 가방 등에도 쏙 들어가더라고요. 물론위에 잠깐 언급한 제 다른 휴대용 거치대보단 부피가 큰편이지만 이정도면 집에서 회사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이동할 때 충분히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겠더라고요. 무게도 아이패드 단품이랑 비교하면 엇비슷하고, 아이패드+부착매직 키보드랑 비교하면 거치대가 훨씬 가벼운 무게예요!

튼튼함/다용도
얼핏 보면 작아보이기도 하지만 집에있는 LG그램 노트북, 맥북 프로 16인치 모두 얹어봤을 때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잘 받쳐줘서 프로젝트 끝나면 집에다 두고 써도 되겠다 싶었어요.



사무실을 오가다보면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거치대들을 두고 쓰시는 걸 보면 대체로 '나중에 프로젝트 철수할 때들고가기 힘들겠다..' 싶은 거치대들도 많이 보였는데, 제 자리에 있는 거치대 보면 좀 뿌듯하기도해요. 내돈내산한제품이 실패 없이 만족스러우면 또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죠 :)

아래에 저한테 정보 요청한 사람들한테 알려준 제품 알려드릴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PURE PS-T3 접이식 알루미늄 노트북거치대 ( 쿨링홀 + 높이 각도 조절 ) 맥북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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